중국의 SMIC가 일본의 도시바로부터 0.15마이크론 공정기술을 라이선스 받는다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SMIC는 이번 계약으로 주로 휴대폰에 내장되는 S램 제품을 0.15마이크론 공정기술로 생산해 도시바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SMIC가 이번 계약으로 최신 반도체 생산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창사 2년만에 세계 양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와 TMC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SMIC는 앞서 일본의 반도체업체인 엘피다메모리 및 세계 제4위의 D램업체인 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 등과 D램 생산에 관한 협력 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