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노트북용 CPU 가격을 최대 38% 인하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인텔은 2.2㎓ 펜티엄4-M의 가격을 562달러에서 348달러로 38% 인하하고 2㎓ 펜티엄4-M의 가격도 348달러에서 241달러로 31% 낮췄다. 또 노트북용 셀러론과 펜티엄Ⅲ 가격도 14%에서 24%까지 인하했다.
업계에서는 인텔의 이번 가격인하로 노트북용과 데스크톱용 CPU간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어 제조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데스크톱용 CPU를 노트북 PC에 사용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