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단일사업자로서 세계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5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대적인 ‘메가패스 한수위 페스티벌’을 펼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메가패스 상품에 500만번째로 가입한 행운의 고객에게는 고급 5.1채널 홈시어터를 선사하며 500만번째 앞뒤로 2명씩의 고객(499만9998번째, 499만9999번째, 500만1번째, 500만2번째)에게는 고급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 디지털카메라·플레이스테이션2 등 총 5555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KT 홈페이지(http://www.kt.co.kr)와 메가패스 홈페이지(http://www. megapass.net)에서 퀴즈에 응모한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반지의 제왕’ 게임팩 등 총 5555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KT는 이와 함께 메가패스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DVD급 고화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홈미디어’를 신청일로부터 1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인터넷의 가상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웹스토리지(iDisk Plus)’를 최고 200MB까지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만1115명의 메가패스 가입자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는 대대적인 잔치를 벌이게 됐다”며 “앞으로 품질 개선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