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업무 중에 생기는 기술 관련 문제들을 사내 전문가들에게 문의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직원들이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면 회사 내 310명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e메일로 대답해 준다. 회사는 고급 디자인 및 개발 정보의 공유가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들은 회사의 중앙기술 교육센터의 담당직원들이 일괄 관리해 적임자에게 답변을 의뢰한다. 사내 전문가들은 생산, 정보, 제어계측 등 11개 전문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미쓰비시는 이 전문가 수를 2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들 질문과 답변은 사내 9만명에 가까운 직원들에게 모두 개방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