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유럽의 PDA(Persoanl Digital Assistant) 출하가 전년대비 7% 감소했다고 다우존스가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퀘스트의 자료를 인용, 22일 전했다.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서유럽의 PDA 출하는 전년동기와 전분기에 비해 각각 2.8%와 57% 증가했지만 작년 한해 총 출하량에 있어서는 7%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데이터퀘스트는 “현재 PDA업계가 구사하고 있는 공격적 판촉 정책은 아직 PDA수요가 부진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특수때 PDA 판매가 활기를 띠지 못해 유통업체와 소매업체의 재고 상태가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