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그동안 분리돼있던 지적재산권 관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IP(Intellectual Property)팀은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저작권 등 각종 기적재산권과 관련된 업부를 전담하는 기구로 최근 법무실 내에 신설됐다. 그동안은 법무실과 네트워크연구원 등에서 기능을 나눠 활동해왔다. IP팀은 앞으로 각종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업무로부터 IP관련 분쟁, 라이선싱업무, IP관련 정보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다룬다.
배성국 IP팀 팀장은 “올해는 사내에 IP관련 물적·인적 기반을 갖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며 IP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