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자가 중국 최초로 42인치 액정TV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액정TV는 스크린 면적이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나온 제품 가운데 가장 크며 디스플레이 기술 및 그래픽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DSP 디지털 초소형 도트기술을 채택했으며 2D 정밀 고정현시 등 첨단 액정 현시기술을 적용, 반응속도가 기존 액정 모니터제품보다 40% 향상됐다. 이밖에 기존 모니터의 단점인 동영상 화면효과를 대폭 개선했다.
캉자개발센터 관계자는 “오랜 연구기간을 거쳐 DSP 디지털 초소형 도트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화면현시에 활용해 ‘행’ 방식의 아날로그 스캔 층을 ‘도트’ 방식의 디지털 프로세서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캉자측은 앞으로 이 기술을 활용해 고선명 빔프로젝트, 고선명 PDP TV 등 고선명TV(HDTV) 계열 제품을 속속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