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인 OASIS(The 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가 18일(현지시각) ‘확장접속제어표기언어’(XACML:Extensible Access Control Markup Language)를 표준으로 승인했다고 C넷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XACML’은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기업이 보안 정책을 수립할 때 기준이 되는 규격인데, OASIS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웹서비스 관련 보안 제품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XACML은 다른 OASIS 표준인 SAML(Security Assertion Markup Language)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덧붙이며 SAML에 대해 “다른 보안 시스템간에 인증된 정보를 공유하게 해주는 스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XACML 사양은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오픈네트워크, 스털링커머스, 오픈네트워크 같은 OASIS 회원사들이 개발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