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도체 장비 업계 수주 11개월 연속 증가세

 지난달 일본 반도체장비업계의 수주가 2배 이상 늘어나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수주대출하비(BB율)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는 지난달 일본 반도체 장비 업계의 수주액이 총 648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08억엔에 비해 무려 110.6% 늘어나 지난해 3월 이후의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달 장비업계의 BB율은 1.05로 전달의 1.09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최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