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미국 소매시장에서 판매된 PC관련 하드웨어 판매량은 167억달러로 전체 PC관련 하드웨어 판매량(256억달러)의 65.2%를 차지했다고 6일 C넷이 소매시장전문조사기업 NPD그룹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같은 개인용컴퓨터(PC)와 프린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카트리지 등의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를 망라하는 대신 소프트웨어는 제외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중 데스크톱 판매가 7% 감소한 반면 노트북은 3.5% 늘어났다. 또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는 직접 판매로 유명한 델이 89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