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대학이 그리드컴퓨팅에 활용할 컴퓨터로 IBM의 로엔드(저가형) 메인프레임 ‘z800’(코드명 랩토르·Raptor)을 선택했다고 C넷이 전했다.
IBM은 ‘z800’ 메인프레임을 지난해 3월 처음 출시했는데 플로리다 대학의 구매로 천번째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IBM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한 ‘z800’ 메인프레임은 인텔 프로세서 32개를 내장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메인프레임 이외에도 플로리다 대학이 3.36테라바이트(TB) 용량의 엔터프라이즈용 스토리지 서버인 ‘샤크’도 함께 구매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