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국제위성 전용회선 서비스에 이어 국내위성 전용회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위성 전용회선 서비스를 통해 수협중앙회의 사내방송 서비스를 11일부터 개시하고 이후 국내 프로그램공급사업자(PP)로부터 SO(System Operator)까지 C밴드 위성으로 서비스를 제공, 우천시 회선의 안정성을 도모해 국내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으로 송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내위성 전용회선 서비스는 타사 대비 10∼15%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PP에 실시하는 전송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 국내위성 전용회선 서비스를 통해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현재 국제 위성을 통해 미주 전지역과 유럽 등지로 방송 중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