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국내외 어디서나 간편하고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상품 ‘002 패밀리’를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002 패밀리’는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국내로 걸 때 양방향 모두 이용이 간편하고 요금이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나 이민가족,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해외로 걸 때 1분에 미국 170원, 중국 440원, 일본 290원 등 자사 표준요금 대비 최고 74%까지 저렴하고 해외에서 국내로 걸 때도 1분에 미국 170원, 중국 390원, 호주 270원 등으로 미국의 경우 현지 사업자보다 최고 95%까지 저렴하다.
이 서비스는 데이콤 전화서비스 홈페이지(http://www.telecity.co.kr)나 데이콤 고객센터(1544-0001), ARS(1544-0020)를 통해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별도의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서비스 출시에 맞춰 4월말까지 ‘002 패밀리’ 상품에 가입하고 002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런닝머신·롤러블레이드 등 총 2020명에게 경품을 주는 축하 행사도 실시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