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2월 전세계 반도체 장비 수주대출하비(BB율)가 0.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월 주문액은 7억8200만달러로 전달 7억3900만달러와 작년 동월 7억3700만달러보다 각각 6%씩 늘어났다. 또 수주는 7억9300만달러로 전달 7억8400만달러보다 1% 늘어났으나 작년 동월 8억1800만달러보다는 3% 줄어들었다.
SEMI의 스탠리 마이어스 사장 겸 CEO는 “반도체 장비 주문이 6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많은 수의 제조업체들이 M&A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향후 반도체 주문 전망이 어둡다”며 “20개의 새 팹이 앞으로 2년내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