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올해 안에 유료 TV채널이 개통된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중국 국영 광뎬그룹이 올해 안에 영화나 교육 등 특성화한 유료TV 채널을 개설하기로 하고 현재 마지막 시험단계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와 국제방송 등을 담당하고 있는 광뎬그룹은 4∼6개의 유료채널을 시험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채널을 선택, 올해안에 시행키로 했다. 수금형식은 전체채널 신청과 특수채널 신청으로 2분화할 계획이다.
광뎬그룹 관계자는 “중국의 방송시장은 조만간 급속도로 팽창할 것”이라면서 “향후 5년안에 유료채널 신청가구도 3000만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