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알라딘(대표 조유식 http://www.aladdin.co.kr)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과 관련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명 ‘가짜책을 잡아라!’.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만우절 하루 동안 알라딘 사이트 곳곳에 가짜 책·음반·DVD를 숨겨 놓고 고객이 찾도록 하는 것. 총 5개의 상품이 숨어 있으며 이를 모두 찾는 고객에게는 알라딘 상품권과 도서 등 각종 선물이 증정된다.
언뜻 보면 진짜 같지만 잘 살펴보면 어딘지 수상한 가짜 책·음반·DVD들. 알라딘 관계자는 “이라크전이나 불경기는 잠시 잊고, 깜짝 이벤트를 즐겨보는 것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