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광고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글 인터넷주소 서비스 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가 키워드 검색관련 기술 특허(발명이름:인터넷 기반 검색방법, 등록번호:0368300호)를 획득했다.
넷피아가 이번에 획득한 인터넷 검색 특허는 키워드를 인터넷 주소창 혹은 응용 프로그램 검색창에 입력하면 바로 해당 사이트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이 방식은 키워드 검색어에 대한 결과만 제공하는 기존방식에 비해 일일이 열어보고 확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것이 넷피아의 설명이다.
다만 입력된 키워드가 그냥 일반명사형일 경우에는 관련 검색 리스트와 정보가 같이 제공되며 등록이 안된 키워드가 입력될 경우에는 기존 검색처럼 관련 사이트들만 나열된다. 가령 ‘청와대’에 대한 검색결과는 바로 ‘청와대’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여행’과 같은 일반명사는 키워드에 맞는 여행전문 사이트들의 리스트와 정보가 검색된다.
넷피아 관계자는 “이번 키워드 검색특허 획득으로 한글인터넷 주소의 활용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