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비디오의 붐을 주도했던 ‘젖소부인’ 시리즈가 인터넷을 통해 부활한다.
인터넷 영화 서비스회사인 씨네웰컴(대표 김정문 http://www.cinewel.com)은 4일부터 한 달간 젖소부인 시리즈 전 9편을 VOD로 상영한다.
씨네웰컴 유료 회원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며 19세 이상만 관람 가능하다. 전송속도는 500 e다.
씨네웰컴은 “젖소부인 시리즈는 에로물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이기 때문에 에로물에 관심이 없더라도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일부러 비디오를 대여해서 보기는 쑥스러워했던 사람들도 인터넷 VOD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씨네웰컴은 성인물 외에 80∼90년대 인기 TV시리즈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