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컴넷(대표 김종길 http://www.3dcomnet.co.kr)은 지난달 31일 풀 3D 밀리터리 온라인게임인 ‘유니버설 코만도’ 오픈 베타서비스에 돌입, 서비스 시작 10일 만에 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버설 코만도’는 실제 한국군 시스템을 시나리오에 도입한 밀리터리 게임으로 2000∼3000명 이상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도중에 1인칭과 3인칭으로 시점을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채팅도 가능하다.
김종길 사장은 “이 게임을 올 하반기에 유료화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수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최근 속속 출시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을 포함해 올해 총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SK텔레콤을 통해 모바일게임인 ‘야구 고스톱’ 서비스에 나선데 이어 최근 ‘붐’ ‘토마토’ 등 8개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