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퀴즈 풀고 상금 타세요.’
모바일콘텐츠업체 쿼터뷰(대표 오현식)가 SK텔레콤과 KTF에 ‘미팅비용벌기’라는 이색 퀴즈게임 서비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간단한 상식문제나 난센스 퀴즈를 풀어 5문제 이상 정답을 맞추면 사이버머니가 적립되는 게임이다. 특히 퀴즈풀이 20단계에 이르면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도 경품으로 주어진다.
문제는 ‘가수 god의 소속사는’ ‘우편물로 광고하는 방식은’ 등 평이한 수준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300개의 문항에서 무작위로 제공된다. 특히 MBC 인기프로그램 ‘TV쇼 퀴즈가 좋다’의 진행방식을 본떠 5단계 이상부터는 게임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게임 계속 진행을 선택했다가 다음 단계에서 정답을 못맞힐 경우 4단계까지 번 사이버머니는 사라지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이나 KTF 무선인터넷에 접속, ‘큐피드의 화살’을 선택하면 되며 이용금액은 문제당 100원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