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커뮤니케이션과 앗카네트워크가 최근 인터넷전화용으로 보급시킨 통신기기에 문제가 발생해 이용자들로부터 해당기기 7000대 정도를 무상으로 회수해 교환했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문제가 발생한 모델은 한국의 삼성물산 제품(모델명 svoice)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NTT커뮤니케이션은 해당 모델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인터넷전화 통화와 네트워크 접속이 안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인터넷접속서비스(ISP)업체 NTT커뮤니케이션 ‘OCN’ 가입자 중 앗카 네트워크의 ADSL 회선을 사용하는 7000명 정도가 이번 회수·교환 조치를 받았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