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간친화복지로봇시스템 연구센터(HWRS-ERC·센터장 변증남 교수)는 오는 23∼25일 원내 대강당에서 ‘제8차 재활로봇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세계 15개국 전문가들의 100여편이 넘는 복지로봇 관련 논문이 발표되며 영국과 미국, 한국 등의 유명인사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또 국내외 재활로봇 관련 업체들의 전시 및 홍보와 함께 일본에서 초청된 사지마비 장애인이 재활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시연회도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icorr2003.rehabrobotics.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있다.
행사를 주관한 변증남 센터장은 “국내 장애인들도 참가해 회의 자체의 의미뿐 아니라 노약자와 지체장애자들이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는 복지사회 구현에 초점이 맞춰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