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메신저를 통해 부서회의나 전자결재까지 할 수 있는 메신저 기반 그룹웨어 솔루션 패키지 ‘온넷21 미니(http://www.onnet21.com)’를 21일부터 제공한다.
기업용 메신저 전문업체인 이지닉스(대표 심갑수)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부서회의, 게시판, 공지코너, 온라인결재 등 그룹웨어의 주요 기능을 결합했다.
회사측은 그룹웨어 솔루션 도입비용의 10%인 190만원만 내면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용량의 서버가 아닌 PC급 서버로 접속이 가능하며 암호화 알고리듬을 적용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e비즈 사업부 이창우 상무는 “메신저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에 그룹웨어 기능을 통합,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