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핀란드 노키아가 대만에서 처음으로 제조자설계생산(ODM)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보도했다.
최종 후보 업체로 아리마커뮤니케이션과 벤큐커뮤니케이션스, 컴팔커뮤니케이션스, 콴타컴퓨터 등 4개사가 치열하게 경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노키아와 이들 4개사는 이같은 소문을 부인했다고 전자시보는 밝혔다.
이 신문은 “이번 계약에는 노키아가 향후 선보일 2종의 ‘조개껍데기(calmshell)’ 형태의 휴대폰이 포함되며 출시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