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로어 및 믹스마스터온라인, 동시접속자 1만명 돌파

 최근 오픈베타를 시작한 신규게임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게임 ‘샤이닝로어’가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4일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샤이닝로어는 성별, 얼굴,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 제작이 가능한 온라인게임으로 각종 특수효과로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듯한 액션성을 맛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기대보다 많은 접속자가 몰려 샤이닝로어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서비스 안정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미디어(대표 이승섭)의 ‘믹스마스터온라인’도 지난 20일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게임의 회원수는 현재 20만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가입자도 2만명에 달하고 있다. 믹스마스터온라인은 캐릭터와 몬스터 3마리가 한팀을 구성해 전투를 즐기는 온라인 게임이다.

 싸이미디어의 이승섭 사장은 “몬스터를 믹스하여 새로운 종류의 몬스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며 “늘어나는 동시접속자수에 대비, 서버를 조만간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