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 분야 전문SI업체인 대흥멀티미디어통신(대표 정봉채)이 21일 주식 및 경영권 양도를 통해 새 경영진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임 사장으로는 진광현 현 서울기술거래소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정무길 이테크 사장은 기술이사에, 김희영씨는 재무담당이사를 각각 맡게 됐다. 또 현 대표이사인 정봉채씨는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키로 했다.
정봉채 사장은 “새로운 경영진인 진광현 사장과 상호협력하며 경영자문업무 및 마케팅 전략수립 등 대외적인 업무 부분에서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이 지난 6개월간 매수한 주식의 양도차익(주당 1600원)은 증권거래법 188조 2항과 5항의 절차에 따라 회사에 곧 반환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