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중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지역의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어난 630만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장조사기관 IDC가 22일 밝혔다.표참조
이에 따르면 중국업체인 레전드그룹이 68만3200대로 가장 많이 판매했고 휴렛패커드(HP)·IBM이 각각 58만2000대와 42만7000대로 2,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26만1000대로 35만8000대의 델컴퓨터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한편 IDC는 사스(SARS) 때문에 오는 2분기 이 지역 PC 출하량이 줄어들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아시아·태평양지역 1분기 PC 출하량 (단위: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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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명 │ 1분기 출하량 │ 시장점유율 │ 작년 동기 │
│ │ │ │ 대비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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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 683.2 │ 10.9 │ 11.3 │
│휴렛패커드 │ 582.0 │ 9.3 │ 3.4 │
│IBM │ 427.5 │ 6.8 │ 26.9 │
│델컴퓨터 │ 358.4 │ 5.7 │ 35.6 │
│삼성전자 │ 261.6 │ 4.2 │ -29.3 │
│에이서 │ 277.0 │ 3.6 │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