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영화를 이동전화로 볼 수 있다.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주요 영화와 예고편을 자사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핌’을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35개국 170편의 영화가 출품된다. 이 중 40여편을 KTF 핌을 통해 볼 수 있다. 회사측은 단편영화(3∼10분)의 경우 전 내용을, 장편영화의 경우 하이라이트 위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외에도 △영화제 현장 뉴스 △전주영화제 소개 △일시·장소별 상영프로그램 안내 등 영화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제가 열리는 전주 지역의 교통, 숙박, 음식점, 볼거리 등 관광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정보이용료 없이 데이터 요금만 부과된다. 핌 무제한 데이터 요금(월 2만4000원)에 가입한 이용자는 요금부담 없이 영화와 각종 정보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