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관련 대표기업인 보이스웨어가 무선인터넷 사업에 진출한다.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 http://www.voiceware.co.kr)는 무선인터넷콘텐츠업체인 어니언텍이십일(대표 장종정 http://www.oniontech21.co.kr)과 주식 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이스웨어는 어니언텍이십일의 지분 10%를 인수, 2대 주주가 되는 한편 업무 공간도 통합하기로 했다. 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음성처리기술을 어니언텍이십일이 제공하고 있는 통화연결음서비스에 응용하고 일본·대만 등 해외시장 공략에서도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보이스웨어는 무선인터넷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보이스웨어와 제휴한 어니언텍이십일은 2000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5월부터 LG텔레콤을 통해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56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경상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