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가 자체 운영해온 야후!경매를 종료하고 옥션을 통해 새로운 인터넷 경매서비스를 시작한다.
야후는 이를 위해 옥션과 경매서비스 전반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으며 다음달부터 1년 동안 옥션의 경매 솔루션 및 콘텐츠를 야후 사이트에서 제공하게 된다. 또 매매보호시스템, 결제, 보안, 환불, 고객지원 등 백오피스 분야에 대한 서비스도 옥션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는 이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옥션 거래 기반을 야후!쇼핑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옥션 역시 야후와의 제휴로 온라인 경매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