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는(대표 김형순)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된 115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3.5% 성장한 것이며 영업적자는 5억원 개선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인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본부별로는 컴퓨터통신통합(CTI) 기반의 콘택트센터를 구축하는 기업통신솔루션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1% 성장한 97억원, 멀티미디어메시징, 단문메시지서비스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는 무선인터넷사업본부가 38% 성장한 16억원 등의 매출을 달성했다.
로커스 김형순 사장은 “예측다이얼링시스템(PDS)·IP교환기(IP-PBX)·소프트스위치·멀티미디어메시징솔루션(MMS) 등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고 중국·태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어 올해 매출 653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