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예스24 인수

 의류수출업체인 한세실업이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를 인수했다.

 한세실업(대표 김동녕)은 11일 예스24 지분 50.02%(428만2000주)와 전환사채 70만1895주를 인수, 예스24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가격은 주당 4652원(액면가 500원)이며 전환사채 전환가격은 3236원이다. 한세실업이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지분율은 53.78%로 높아지게 된다. 전환사채는 올 12월말부터 주식전환이 가능하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