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성영익)은 미국 무선랜업체 프록심이 개발한 IEEE802.11a 기반 무선랜 장비인 ‘프록심 AP-600a’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장비는 2.4㎓ 대역에서 11Mbps를 지원하는 기존 IEEE802.11b 방식과는 달리 5㎓ 대역에서 최대 54Mbps 속도를 구현하는 IEEE802.11a 방식의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다. 썬텍은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자체개발한 무선랜 보안 클라이언트소프트웨어인 ‘오픈에어세이프’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며 무선랜 도입을 원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 지난주부터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와이어리스랜 프라이데이’라는 무선랜 강좌를 여는 등 무선랜 저변 확대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