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시스템(대표 임창수 http://www.egosys.net)은 DVD 오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 리코딩 장비 맥시오XD를 개발, 오는 6월 중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32채널을 동시에 입출력할 수 있고 24비트/192㎑의 주파수를 지원해 CD부터 고음질의 DVD 오디오까지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고시스템의 임창수 사장은 “맥시오XD는 음악 스튜디오, 방송국, 영화음악 편집, 공연장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입에 의존했던 고가의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컨트롤러 IC와 구동드라이버까지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완제품은 물론 솔루션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맥시오XD 솔루션은 세계 최대의 음악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독일의 스테인버그에 지난해말과 올해초 각각 1000세트를 수출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