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에 GD55와 G50 휴대폰을 납품하고 있는 대만의 콴타컴퓨터는 이 회사로부터 새로운 제조자설계방식(ODM) 휴대폰을 수주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콴타측은 그러나 고객의 기밀유지를 이유로 이같은 소식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소식통들은 콴타가 암호명이 ‘G70’으로 명명된 이 휴대폰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연말부터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약 10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했던 콴타는 올해는 출하량이 500만∼7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자시보는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