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중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태블릿PC 시장이 전분기에 비해 33% 성장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14일 밝혔다.
IDC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1분기에 EMEA 지역에 출하된 태블릿PC는 총 2만7569대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업체별로는 1만1168대를 출하한 HP가 41%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도시바와 후지쯔/지멘스가 각각 5343대와 5238대를 기록했다고 IDC는 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