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도서벽지 주민의 정서함양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강화군 교동도 대룡문고에 도서 760여권과 서가·컴퓨터 5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KT 사원들이 ‘도서벽지 책보내기 운동’으로 모은 책들이며, KT는 이 운동을 통해 지난 96년부터 총 5000여권의 책과 5000여대의 PC를 전국 각지에 기증했다. 교동도는 휴전선 최북단 섬으로 주민 34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