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위드’를 일부 지역에 한해 유료로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료서비스는 선불카드 및 온라인판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선불카드는 100시간 카드(약 5075원), 40시간 카드(2175원)로 중국에서 서비스되는 게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유료서비스는 쓰촨과 상하이구역에서만 실시되며 다른 구역은 계속 무료로 운영된다.
한빛소프트는 유료화 이후 충칭, 시안, 선양, 저장성, 장시성 등에도 서버를 곧 추가할 계획이다.
‘위드’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해피디지털은 이번 유료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월 48위안(약 6960원)인 월정액 패키지와 10시간에 6위안(약 870원)인 초보자 패키지 등을 한정수량으로 제작하는 한편 10만시간 무료 이벤트 및 무료 아이템 증정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위드’는 지난 1월 중국에서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회원수 약 345만명, 동시접속자수 약 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