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EPN·대표 채승용)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용회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EPN은 회선임대 및 인터넷서비스제공업(ISP) 전문업체로 지난 3월 한솔아이글로브의 ISP 사업을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벌이고 있다. EPN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KT의 전용회선을 우선 도입하고, KT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전용회선을 제공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