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왼쪽) 애플 CEO 겸 픽사 회장과 월트디즈니의 딕 쿡 회장(가운데)이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의 존 라세터 프로듀서와 함께 18일(현지시각) LA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여키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니모를 찾아서’는 오는 30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픽사와 디즈니는 그동안 ‘토이스토리(95)’ ‘벅스라이프(98)’ ‘토이스토리2(99)’ ‘몬스터주식회사(2001)’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17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두 회사간 ‘다섯작품 계약’이 끝나 이번 만남에선 향후 제휴 관계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