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및 검색포털 업체인 NHN(대표 이해진·김범수)는 최근 1분기 실적을 최종 확인한 결과 353억5400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매출목표인 1300억원의 초과달성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NHN은 작년 말 2003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할 때 분기별로 33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1분기에 이를 초과했으며 게임과 검색 등 주력사업뿐 아니라 광고와 기타 부문의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매출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NHN은 매출 1300억원에 영업이익 500억원, 순이익 400억원 등 당초의 경영목표를 모두 초과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매출 대비 순이익의 비중이 30%가 넘는 것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