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2분기 대만의 휴대폰 출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디지타임스는 시장조사기관 MIC의 보고서를 인용, 대만 업체들의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당초 934만대 예상에서 28.3% 줄어든 672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MIC는 대만 업체들이 지난해 2분기에 68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했다며 이에 따라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처음으로 줄어들 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