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코리아(대표 이형인)는 X박스용 비디오게임 ‘스프린터셀’을 당초 계획보다 늦은 오는 8월 한글화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유비소프트의 아시아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샘 스튜어트 이사는 “게임을 한글화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 출시가 다소 지연됐다”며 “음성까지 완벽히 한글화해 한국 게이머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린터셀’은 정보요원인 주인공이 첨단비밀무기를 이용해 전세계 흩어져 있는 테러조직을 분쇄하고 인류를 구하는 내용의 잠입액션 대작이다. 특히 다이내믹한 광원, 화려한 조명효과와 함께 X박스 하드드라이브를 통해서만 구현되는 다양한 사운드와 그래픽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