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규모가 작년보다 2% 늘어난 48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C넷이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트너는 “이라크 전쟁이 끝났지만 세계 정치·경제가 여전히 불투명하고 최근의 사스 발발로 IT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이 작년 47억달러에서 1억달러 증가한 48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지난 2001년에는 시장규모가 거의 50억달러에 육박했었다고 덧붙이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중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자원관리 제품이 올해 1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주목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