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용 `네스팟 스윙` 서비스

 KT(대표 이용경)는 무선랜-이동통신 연계상품인 네스팟스윙 서비스를 집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한 ‘가정고객용 네스팟 스윙’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정용 메가패스 네스팟 무선랜 서비스와 KTF의 개인휴대단말기(PDA)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연계한 것으로 네스팟 아이디를 받아 전국 9000여 공공장소 및 가정에 설치된 기지국 부근에서는 무선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고 네스팟존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cdma2000 1x망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기업고객들만 네스팟 스윙 가입이 가능했으나 가정고객용 네스팟 스윙 상품의 출시로 집에서 메가패스를 이용하던 개인 고객도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