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모바일 퓨처리스트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발대식을 갖고 있다.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서울대·연세대 등 수도권 20개 대학 200명의 대학생을 선발, 캠퍼스 모바일 커뮤니티인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퓨처리스트로 뽑힌 학생들은 KTF의 광고 및 서비스 평가와 아이디어 제안, 신규 출시서비스 우선체험과 소감작성, 각종 소비자 조사 및 마케팅 프로젝트 참가, KTF 모바일 미션 경진대회 참여, 통신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참석 등을 통해 캠퍼스의 모바일 문화를 주도하는 미래통신전문가로 육성된다.
이들에게는 최신 단말기와 월 일정 통화요금, VIP멤버십이 제공되며 이들 중 우수한 활동을 한 학교를 선발해 개인포상은 물론 모교에 250만원 상당의 시설물이 기증된다. 이번에 출범한 1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2기부터는 대상학교를 확대 운용할 방침이다.
KTF 김성훈 마케팅 연구팀장은 “이들을 통해 첨단서비스의 고객층인 대학생들에게 자사 서비스를 홍보함은 물론 대학생이 스스로 체험하고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집, 반영함으로써 고객지향적 마케팅 프로세스를 확립할 것”이라며 “대상자는 취업시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입장에서는 우수인재의 발굴 및 육성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