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세계 반도체시장 판매액이 12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어났다고 EBN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EBN은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지난 3월 판매액과 별 차이가 없어 4월에도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데는 실패했다”고 풀이했다. SIA의 조지 스칼리스 대표는 “세계 경기침체와 사스 등이 여전히 4월 판매액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