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사]6월 5일

 6월 5일

1943년 오늘 펜실베이니아대의 무어 전기공학부와 애버딘시험소가 세계 첫 범용 전자식 컴퓨터인 ‘에니악(ENIAC)’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무어 전기공학부의 존 모클리와 프레스퍼 애커트는 약 3년 뒤인 1946년 2월에 에니악을 완성했다.

메릴랜드주 애버딘시의 애버딘시험소가 미 육군의 탄도표 계산을 위해 도입한 에니악은 1만8000개의 진공관으로 두 숫자를 약 1000분의 1초만에 곱할 수 있었으며 일기예보, 원자에너지 계산, 우주광선 연구, 난수 연구 등에도 사용됐다. 그러나 6000여개의 스위치를 조절해 프로그램이 수행되도록 하고 컴퓨터의 각 부분을 전선으로 연결시켜 프로그램을 작성하도록 돼 있어 프로그램이 바뀔 때마다 전선 연결을 완전히 다시 해야만 했다. 또 9×15㎡의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무게도 30톤에 달했다.

에니악은 1955년 10월 2일 가동이 중단됐다.

국내

1896년 덴마크의 전기기사 미륜사(H. J. Muehlensteth) 전보교사로 초빙

1937년 청진방송국(JBCK) 개국

1993년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시행

1998년 ‘98년도 선도시험망’ 협약 체결

국외

1783년 프랑스 조셉 몽골피에와 작크 몽골피에 형제, 최초 열공기기구 실험비행 성공(고도 2000m까지 상승 약 30분간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