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다원미디어(대표 이병양 http://www.dwm.co.kr)가 기지소프트(대표 안인숙 http://www.ghizi.com)와 제휴, 인터넷 생방송 솔루션 판매 및 차기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다원미디어 이 사장은 “이번 계약에 따라 다원미디어는 기지소프트가 개발한 오버레이 멀티캐스트 솔루션 신캐스트(Syncast)의 독점 판매권를 갖게 됐다”며 “아울러 두 회사의 주력품인 IP셋톱 박스와 생방송 솔루션 기술을 결합한 차기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우선 올해는 네트워크 스케줄링 방송 시스템과 신캐스트 판매에 주력해 두 회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기지소프트가 출원한 오버레이 멀티캐스트 관련 특허가 나오는 올 하반기께 생방송 솔루션과 주문형비디오(VOD), 네트워크 방송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터넷 원격 광고 사내 방송, 객장용 방송 단말기, e러닝 분야 등으로 사업부분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