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오늘 정보통신부가 개인휴대통신(PCS)을 비롯한 7개 부문의 신규 통신 사업자를 선정, 정보통신 분야의 독점체제가 막을 내리고 무한경쟁의 시대가 열렸다.
이날 LG그룹과 한솔그룹이 PCS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주파수 공용통신(TRS) 분야는 아남그룹이 전국 사업자로 선진(수도권) 등 6개 업체가 지역사업자로 지정되는 등 모두 7개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27개 신규사업자가 최종 확정됐다.
정통부는 1년 전인 1995년 7월 4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통신정책 방향’을 발표, 통신사업의 전면 자유화를 선언하고 ‘정보화촉진기본법’을 제정,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워낙 큰 이권이 달려 있는 사안이었던 만큼 이에 탈락한 업체들이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평가 점수의 공개를 요구하는 등 적지 않은 불협화음이 불거져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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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1907년 프랑스 류미엘 형제, 컬러사진 구현방식 발표 1909년 영국 기선 슬라보니아호 조난중 최초로 SOS발신 1961년 영국, 런던에서 소련으로 첫 TV 생방송 1973년 미국 태양탐사선 익스플로러호 발사 1984년 미국 국방성 ICBM을 대기권 밖에서 파괴하는 실험성공 발표